초간단 소고기 무국 맛있게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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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소고기 무국 맛있게 끓이는 법

2022. 1. 5.

목차

    시원한 소고기 무국이 가끔 생각날 때가 있는데요. 식당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집에서 해 먹거나 조리돼 있는 걸 사 먹을 수밖에 없는데 집에서 정말 간편하게 소고기 무국을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국물이-시원한-맑은-소고기무국
    맑은 소고기 무국

     

    최소한의 재료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소고기 무국을 끓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요리를 전혀 못해도 모양 신경 쓰지 않고 아주 쉽게 할 수 있답니다.

     

    맑은 소고기무국과 얼큰 소고기 무국을 알려드릴 건데요. 고춧가루 하나만 있으면 2가지 버전으로 간편하게 변신이 가능하답니다.

     

    소고기 무국 재료

     

     

    소고기(원하는 만큼), 무(무 1개의 3분의 1 정도), 간 마늘(반 숟가락 이상), 대파(없으면 생략 있으면 라면에 넣는 정도), 후추, 참기름, 국간장(2~3 숟가락), 소금

     

    소고기 무국 끓이기

    1. 재료 손질하기

     

    - 소고기 핏물 제거(키친 타월 or 물에 담갔다가 헹구기) 핏물을 잘 제거해야 잡내도 안 나고 국물도 맑답니다.

    - 무 썰기(너무 두껍지 않게 모양 상관없이 잘라 주세요) 모양 신경쓰지말고 먹기 편한 정도로 잘라주세요.

    - 대파는 미리 라면에 넣어 먹을때 쓸 용도로 잘라 놓은 것 있으면 그거 사용하면 되고 아니면 송송송 송 작게 썰어주세요.(대파가 들어가면 국물이 좀 더 개운한 맛이 납니다.)

     

    2. 재료 볶기

     

    (이 부분은 귀찮으면 생략하고 바로 모든재료 넣고 끓이면 된답니다.)

    - 참기름을 냄비에 휘익 두르고 후추 톡톡톡 뿌려주고 소고기와 무를 볶아줍니다. 무가 색깔이 약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끝입니다.

     

     

    3. 간 맞추고 끓이기

     

    - 물을 넣어줍니다. 적당히 재료양을 생각해서 먹을 만큼 물을 넣어주세요. 간은 맞추면 되니 물 양은 많아도 상관없답니다.

    - 간 마늘을 반 숟가락 이상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마늘은 많이 넣어도 괜찮아요.

    - 국간장 2 숟가락을 넣어줍니다.(국 간장이 많이 들어가면 소고기 뭇국 색깔이 탁해져 보기가 좋지 않아요.)

    - 나머지 간은 소금 간으로 해주세요.(간을 보며 소금을 추가해 간을 맞춰 주세요.)

    * 처음에 조금 싱겁게 해야 나중에 간 맞추기가 쉬워요. 싱거우면 소금만 더 뿌리면 되거든요. 이맛도 저 맛도 아니다 싶은 때 마법의 가루를 넣어주면 귀신같이 살아납니다.

    - 국을 끓이는 과정에서 소고기 불순물이 둥둥 뜨는데 국자로 걷어주시면 맑고 개운한 국물이 됩니다.

     

     

    초간단 소고기 뭇국 맛있게 끓이기 완성입니다. 그릇에 덜고 기호에 따라 후추를 톡톡 뿌려 드시면 시원한 소고기 무국 완성!

     

    고춧가루로-변형된-얼큰한-소고기무국
    얼큰 소고기무국

     

    기호에 따라 얼큰한 소고기 뭇국을 원하시면 고춧가루만 추가하시면 되는데요. 고춧가루를 3숟가락 정도 넣고 색깔과 간을 봐가며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얼큰함을 더하고 싶으시면 끓일 때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이 과정이 번거로우시다면 국그릇에 국물을 담은 후 고춧가루를 넣고 청양 고추를 추가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간편하게 맑은 소고기 뭇국이 얼큰한 소고기 뭇국으로 바뀐답니다. 집에서 생각날 때 한 번 해보시길~!

     

    초간단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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