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법 일반쓰레기 구분하고 과태료 피하기

딱딱한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된다고 해서 수박 껍질을 일반쓰레기로 버렸더니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왔다는 황당한 경우들이 있는데요. 무엇이 음식물 쓰레기이고 일반 쓰레기는 기준이 무엇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일반 쓰레기와 구분 법

 

쓰레기를 잘못 버리는 것에 대해 큰 인식이 없을 수 있는데요. 과태료를 보면 약간 와닿을 수 있을 거예요.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요일(시간) 위반, 재활용품 혼합배출, 음식물 혼합배출은 10만 원의 과태료,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5만 원, 불법 소각 행위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답니다.

 

 

그런데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배출 기준이 되게 헷갈리는 게 사실입니다. 되게 헷갈리지만 최대한 구분을 잘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동물의 사료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인데요. 이것도 헷갈리기 때문에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양파, 마늘껍질 같은 염도가 높거나 매운맛이 나는 음식은 일반 쓰레기입니다.
• 김치나 절임배추 처럼 양념이 많이 밴 음식은 물에 헹궈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습니다. 헹구지 않으면 일반쓰레기입니다.
• 닭 뼈, 생선뼈, 복숭아 씨 같은 딱딱한 것은 일반 쓰레기입니다.
• 바나나 껍질, 귤껍질 등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것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 이게 되게 헷갈리는데 수박 껍질, 멜론 껍질은 딱딱하지만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이외의 파인애플 같은 딱딱한 껍질은 일반쓰레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동물의 사료로 재가공되기 때문에 동물이 먹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쓰레기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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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쓰레기

껍질, 씨앗, 뼈 등 딱딱하고 수분기 없는 것은 일반쓰레기입니다. 파, 마늘, 양파 등의 껍질, 딱딱한 씨앗, 견과류 껍질, 고기나 생선 뼈, 조개껍데기, 계란, 티백, 한약재 껍데기, 찌꺼기 등은 일반쓰레기입니다. 

 

이렇게 하면 웬만하면 구분이 될 것 같은데요. 혹시라도 헷갈리는 게 있다면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버려야 과태료를 무는 당황스러운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