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적금 재테크 이자 더 많이 받는 방법 선납이연

주식 시장, 부동산 시장, 가상화폐 시장 모두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최근 안전한 예금과 적금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예금, 적금 가입을 하면서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선납 이연 활용해 예금 적금 이자 더 받는 방법

 

한 달에 100만 원씩 12개월을 납입한다고 가정을 할게요. 

 

참고로 4% 예금, 6% 적금 중에서 금리는 적금이 더 높지만 실제 이자금액은 예금 4%가 더 높습니다. 이자 계산 방법 때문에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포털사이트에 '이자 계산기'라고 검색하시면 예금과 적금 이자에 대해 계산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우선 선납 이연을 간단하게 이해해 보겠습니다.

 

'선납'은 미리 내는 것으로 이자를 더 주거나, 만기가 당겨지지 않습니다.

 

'이연'은 내지않고 밀리는 것으로 만기가 이연 일수만큼 밀리는데요. 9월 1일에 가입하고 10월 4일에 납입하면, 만기는 내년 9월 4일로 3일이 뒤로 밀립니다.

 

선납 이연으로 이자를 많이 받는 방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선납 일수 = 이연 일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 선납 이연(1-11 선납 이연)

적금 6%, 1년 만기, 월 100만 원 납입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회차 1개월치 납부(2~6회차 5회차분 이연 밀림)	100만원
7회차 11개월치 납부(8~12 회차 5회차분 선납 먼저 냄)	1,100만원

 

 

5회 이연, 5회 선납으로 선납과 이연 일수가 같아집니다. 때문에 동일한 날짜에 만기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선납은 이자를 더 주진 않기 때문에 적금 이자는 그대로이지만, 이연 시키는 6개월 동안 1,100만 원을 활용할 수 있어 고금리 이자를 주는 예금에 예치를 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금을 이연 시키면서 그 돈을 6개월짜리 예금에 예치를 하고 이자를 받고, 6개월 뒤 1,100만 원을 선납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선납 이연을 활용하면 똑같은 1,200만 원으로 예금과 적금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선납 이연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선납 이연이 활용된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다른 방법도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선납 이연은 자동이체 조건이 없는 정기 적금에서만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자유 적금은 선납 이연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상품이 선납이연이 되는지 헷갈리신다면 은행 직원분에게 전화나 직접 방문해서 물어보시면 자세히 알려줄 거예요.

 

 

주택 청약 당첨 자금조달 계획 내 돈은 얼마나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