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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하며 어쩔 수 없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음식물 특히 여름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골칫거리죠. 냄새도 나고 벌레도 날리고 그렇다고 음식물이 나올 때마다 갖다 버릴 수도 없고 골칫거리인 음식물을 음식물 처리기로 해결해볼까요.
린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음식물이 나오면 음식물을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는 것도 일이고, 모아서 버리는 것도 일이고, 냄새도 나고, 벌레도 계속 날리고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죠. 이럴 때 생활의 질을 확 높여 줄 수 있는 게 음식물 처리기입니다.
요즘에는 개수대에 설치하는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는 환경부 인증을 받지 않으면 불법이고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 인해 거의 사용하지 않고, 요즘에는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 링클 음식물 처리기인데요.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 처리기인데요.
음식물 처리기를 구입하면 박스 안에 푸드 클리너라고 있는데 그걸 음식물 처리기에 넣고 깨끗한 물을 약 1.8L 정도 넣은 후 뚜껑을 닿고 미생물이 활성화될 때까지 약 20~24시간 정도 기다려줘야 합니다.
설명서에 의하면 하루가 지난 후 탄수화물을 넣고 분해과정을 지켜보고 이후 4주간은 탄수화물, 단백질 위주로 천천히 양을 늘려가며 음식물을 투입해 줘야 합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푸드 클리너는 점점 흙과 같은 상태로 변합니다.
린클 음식물 처리기는 과일류, 야채류, 익힌 고기, 생선류, 면, 곡류, 씻은 김치, 찌개류, 젓갈류, 양념, 과자, 빵, 계란 등 대부분의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 가능합니다.
그런데 떡, 수박껍질, 바나나 껍질, 무, 배추, 오이, 고구마 등 부피가 크거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분해가 느려서 잘라서 소량 투입해야 합니다.
음식물 처리기에 딱딱한 껍질이나 많은 양은 넣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린클 음식물 처리기 장단점
- 린클 음식물 처리기는 쓰레기통 정도의 크리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어디든 놓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좋습니다.
- 센서가 있어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열려 편리합니다. 단, 8초 뒤에 자동으로 닫혀 음식물을 넣는 중간에 닫히는 경우가 있어 약간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 음식물 처리기가 닫혀 있을 때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 음식물 처리기 용량이 14L인데 하루에 0.7kg 이상 최대 1kg 이상은 초과되면 안 돼서 투입할 쓰레기 양을 신경 써야 되는 부분이 약간 아쉽습니다. 용량이 적다면 4인용 짜리 린클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 음식물 처리기 필터가 분리해서 세척하기 굉장히 편합니다.
- 생각보다 중국음식 등 기름진 음식도 분해가 잘 됩니다. 안 넣는 게 좋긴 할 것 같아요.
분쇄형 음식물처리기와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비교
과거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보다는 확실히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는 뼈 같은 딱딱한 것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음식물을 넣어도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분쇄형은 개수대에서 갈아서 건조하는 방식이라 수분이 많거나 무른 음식들은 개수대가 많이 막히고 청소를 자주 해주지 않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또 분쇄한 음식물 찌꺼기를 건조를 시킨 다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고, 부피가 많이 줄어들지 않고, 잘 말리지 않으면 냄새가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에 비해 훨씬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음식물을 넣고 따로 버려야 하는 게 아니라 음식물이 흙, 비료처럼 변하고 부피도 많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미생물을 죽지 않게 관리하는 게 약간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분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측면을 비교해 봤을 때 분쇄형보다는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가 주는 장점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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