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주황불에 교차로 지나가면 단속이 될까

주행 중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고 애매하게 사거리 중간에 차가 멈추거나, 갑자기 바뀐 신호로 황색 등에 지나쳤을 때 혹시 단속 카메라에 찍힌 건 아닐까 굉장히 찝찝하고 걱정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단속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황 불 교차로 지날 때 단속 여부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황 불에 정지선을 지나가면 신호 위반 카메라에 단속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신호위반 차량으로 구분돼 과중 처벌을 받게 되니 피치못한 상황에 황색불에 교차로를 지나갈때 주의를 기울여 조심히 건너야합니다.

 

신호위반 카메라 작동 원리

 

 

단속 카메라가 어떻게 찍히는지 알게 되면 더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교차로 신호위반 과속 단속 카메라의 경우 교차로 바닥 정지선에 1개, 교차로 중앙에 1개의 센서가 설치돼 있습니다.

 

카메라도 메인 카메라와 보조 카메라 2대가 있습니다. 총 2개의 센서와 2개의 카메라가 작동되어 단속을 하게 됩니다. 

 

신호등이 적색 신호일 때만 신호 위반 단속됩니다. 즉 신호가 적색일 때 정지선 센서를 밟고 지나가면 카메라가 작동됩니다. 신호 위반 시 메인 카메라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보조 카메라는 신호 위반 당시의 상황을 촬영합니다.

 

적색 등이 들어온 뒤에 정지선의 센서를 밟고 지나가면 단속에 걸리게 됩니다.

 

황색불 교차로 진입시

 

 

운행 도중 갑자기 황색신호로 바뀔 때 그냥 통과하면 카메라에 단속될 것 같고, 멈추려니 뒷 차량과 사고가 날 것 같아 애매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신호등이 주황 불일 때 교차로 직전에 정지 하는것이 원칙이고, 이미 교차로에 차가 진입했다면 신속히 빠져 나가야된다고 돼 있습니다.

 

주황 불일 때 차량을 정지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안전을 위해 상황에 따라 그냥 지나가는게 더 나을 때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지나가야합니다. 카메라는 정지선을 지날 당시 적색 신호일때만 단속돼 주황불에 지나가면 단속에 걸리지 않습니다. 

 

신호위반 과태료 범칙금 실시간 조회

 

 

주정차위반은 거의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신호위반, 과속단속은 걸렸는지 안결렸는지 굉장히 찝찝한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바로 과태료 범칙금 실시간 조회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걸렸나?라는 찝찝한 기분으로 있지마시고 바로 조회해보세요.

 

 

신호단속 카메라 황색불

 

 

주황불일때 이미 정지선을 지났다면 단속이 되지 않고, 지나가던 도중 주황색으로 바뀔 때도 당연히 신호 위반 단속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으로 중과실 책임을 묻게 됩니다. 때문에 교차로를 지날 때는 항상 미리 감속을 하고 신호가 바뀔 것을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단, 신호위반은 단속이 되지 않더라도 과속단속은 단속됩니다. 주황불에 지나간다고 지정 속도 이상으로 확 지나가면 과속에는 단속됩니다.

 

또 혹시라도 교차로 중간에 걸려서 정지한 상태로 있으면 신호 위반에 걸리지는 않지만 꼬리물기에 해당돼 과태료를 물 수 있습니다. 

 

몇가지만 주의하시면 과태료 범칙금도 피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으니 잘 참고하시고 당황스러운 상황을 방지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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