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김치조림 맛있게 끓이는 방법 초간단 버전

밥도둑 중에 하나인 요리가 고등어 김치 조림이죠. 고등어 김치 조림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한 그릇은 뚝딱할 수 있는데요. 새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강력하게 입맛을 자극해 입맛을 돋게 해 주는데 고등어 김치 조림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고등어 김치조림 맛있게 끓이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초간단 방법으로 알려드릴게요. 재료도 거의 필요 없고 김치와 고등어만 있으면 된답니다. 초간단 버전이기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라면 끓이는 것처럼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고등어, 김치 끝! 무는 있으면 넣어주세요. 훨씬 맛있어요.

고등어는 마트에서 파는 팩에 포장된 고등어를 사용하셔도 되고 아무 고등어나 관계 없어요. 고등어 통조림도 괜찮습니다. 단 시장에서 간 고등어를 사셨다면 엄청나게 짜서 못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일단 고등어 가위로 반으로 잘라 냄비에 넣어주세요. 고등어는 좋아하시면 원하는 만큼 넣어주면 되는데 시중에서 파는 팩에 들어있는 고등어 2마리 정도면 적당해요. 고등어 통조림으로 할 때는 하나 통째로 국물까지 넣어줘도 된답니다.

김치 반포기 정도 고등어를 이불덮듯이 덮어주는 정도로 고등어 위에 올려주세요. 김치 꽁지가 있으면 그 부분만 가위로 자르고 나머지 김치는 그냥 통으로 넣어주세요. 고등어 김치 조림은 김치를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해 찢어먹는 게 제맛이거든요.

여기까지 했으면 다 했습니다.

물은 고등어와 김치위로 살짝 올라올 정도로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요. 고등어 김치 조림은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고 고등어에 간이 베어 맛있습니다.

강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40분 정도 더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혹시 무가 있다면 모양 신경쓰지 말고 그냥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무는 너무 두꺼우면 간이 베지 않으니 두께만 신경 써 주세요. 무를 넣으면 조금 더 끓여 주시는 게 좋아요.

집에 맛이 조금 간 깍뚜기가 있어 그냥 먹기에는 좀 그렇다면 깍두기를 넣어주셔도 돼요. 깍두기 넣고 끓이면 죽은 깍두기가 살아난답니다.

완성됐으니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