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구매 팁 싸게 사는 방법 호갱 사기 방지

핸드폰 살 때 호갱 당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교묘하게 말장난을 하면 속기 마련이죠. 핸드폰 살 때 어떠한 말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호갱 당하지 않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핸드폰 구매 팁 싸게 사는 방법

 

핸드폰을 구입할 때 싸게 사기위해 할부 원금, 할부 개월 수, 위약금 여부, 조건부 할인(반납 조건, 제휴카드)만 잘 확인하면 적어도 호갱은 피할 수 있습니다.

 

 

월 납부금

월납부금 = 기기값 + 요금제

 

기기값은 핸드폰 기계 가격으로 할부 원금이라고 합니다. 계산하기 쉽게 48만 원짜리 핸드폰을 24개월 할부로 샀다고 하면 한 달에 2만 원이고 여기에 할부 이자가 더해집니다. 그리고 본인이 선택한 요금제와 더한 금액을 한 달에 내는 거죠.

 

할인 방법 공시 지원금 vs 선택 약정

보통 통신사와 2년 약정을 하게 되는데요. 약정을 하고 공시 지원금이나 선택 약정 중에 하나를 골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시 지원금은 기기값에서 즉시 할인되는 것이고, 선택 약정은 매달 요금제에서 25% 요금 할인을 받는 것입니다. 공시 지원금과 선택 약정 할인 금액 중 할인이 더 많은 것으로 선택하면 되는데요.

 

기기값 할인이 50만 원이라고 할게요. 그리고 69,000원 요금제를 쓴다고 하면 선택 약정 매달 할인 금액은 69,000원 × 25% = 17,250원입니다. 17,250 × 24개월 = 414,000원입니다. 2년 약정을 하고 선택 약정을 하면 2년 동안 총 414,000원을 할인받게 됩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공시 지원금 기기값 할인이 혜택이 더 큽니다. 이런 식으로 비교를 해보고 할인 혜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매장 지원금

 

 

통신사에서 핸드폰을 파는 사람에게 주는 수당을 고객에게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핸드폰을 파는 사람이 본인 마진을 조금 줄이고 싸게 파는 건데요. 공시 지원금 외에 매장에서 직접 할인을 해주는 추가적인 할인 혜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공시 지원금이 많이 나온 날 매장 지원금이 많은 핸드폰 성지를 찾아가는 게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핸드폰 싸게 사는법 성지 구매 방법

 

핸드폰 구매 호갱 탈출 사기 유형 파악

핸드폰 파는 입장에서 이익을 제일 많이 보려면 매장지원금을 주지 않고 수당이 가장 많이 나오는 핸드폰을 가장 비싼 요금제로 팔면되는 것입니다. 이걸 생각하면 호갱, 사기를 피할 수 있는데요. 교묘하게 말로 속이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월 납부금

월 납부금은 기기값과 요금제를 합친 가격이라고 했는데요. 요금제는 본인이 선택하고 고정된 금액인데 기기값으로 장난을 칠 수 있습니다. 월요금이 적게 나온다고 핸드폰을 싸게 산게 아닌데요. 교묘하게 말로 현혹시켜 할부 개월수를 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24개월 할부가 아닌 48개월 할부를 하면 매월 대는 기기값이 떨어지고 월 납부금이 적어져 마치 핸드폰을 싸게 산것처럼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런 사기는 거의 당하지 않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납 조건 할인

 

 

핸드폰을 2년 뒤에 반납하면 기기값을 50% 지원해주는 통신사 제도인데요. 50%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하고 문제가 있다면 지원금이 차감되고 매입 부적격 판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 받을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요. 

 

48개월 할부, 반납 조건 할인을 교묘하게 접목시켜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48개월 할부를 하면 월 요금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핸드폰을 2년 뒤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새 핸드폰을 거의 공짜로 살 수 있다는 교묘한 말장난을 치는 거죠.

 

반납 조건을 사람들이 많이 알다 보니 5G 클럽 할인, 슈퍼체인지, 중고폰 가격 보장 등 다른 말을 사용해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현혹시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고객님은 5G 클럽할인 대상으로 이런 식으로 말장난을 치는 거죠.

 

제휴카드 할인

제휴카드로 매월 일정 금액을 사용하면 매달 핸드폰 요금을 할인해준다는 건데요. 매달 카드 사용 실적을 채워야 받을 수 있는 할인이고 핸드폰 매장에서 할인해주는 게 아니라 카드사에서 할인을 해주는 것입니다.

 

다 섞어보면 굉장히 속기 쉬운데요. 숫자는 그냥 이해를 돕기 위함이니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140만 원짜리 스마트폰을 공시 지원금 40만 원, 반납 할인 70만 원, 카드 할인 30만 원이라고 할게요. 이렇게 할인된 금액으로 핸드폰을 공짜로 살 수 있다고 말을 하는데요. 말장난이라는 거 아시겠죠?

 

자급제 알뜰폰 셀프 개통 방법 핸드폰 싸게 사는 법

 

반납 조건, 제휴카드 할인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면 할인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문제가 되는 거죠.

 

 

• 원래 있는 통신사 지원금을 은 본인이 해주는 것처럼 말하는 경우 
• 할부 개월 수를 속이고 월요금이 낮은 것처럼 말하는 경우
• 반납 조건, 카드 할인 등 조건부 할인을 이미 할인받고 사는 것처럼 말하는 경우
• 나중에 가게에 다시 오면 할인해준다는 경우(예를 들어 36개월 할부를 하고 24개월 뒤에 찾아오면 나머지 12개월 할부는 매장에서 내주겠다 같은 말)
• 위약금이 없는 데 있는 것처럼 말하고 할인해준 것처럼 하는 경우

 

다양한 경우들을 살펴봤는데요. 핸드폰 사기를 어떻게 치는지 유형들을 파악하면 웬만하면 호갱은 피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사용하는 내내 찝찝하게 사용하지 말고 핸드폰을 싸게 잘 사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