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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보험을 가입합니다. 가장 기본인 실비보험, 암보험, 종합보험, 운전자 보험, 치아보험 외에도 여러 종류의 보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지금 알아보는 이 보험이 있다면 절대 감액하거나 해지하면 안 됩니다.
해지하면 안 되는 보험
많은 보험 상품이 특약이 판매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데 옛날 보험들 중에서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보장 조건이 포함된 보험들이 있습니다. 전설의 보험이고도 하는데 해지하기보다는 갖고 있는 게 좋습니다.
암 입원일당 보험
직접 치료가 명시되지 않은 암 입원일당 보험은 절대 해지하면 안 됩니다. 암 직접 치료 시 입원비를 지급한다 이런 내용이 적혀 있는 보험이 있습니다. 암 직접 치료가 어떤 치료 행위를 의미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90년대와 2000년대에 가입한 암 입원 일당에 직접 치료라고 명시가 되어 있지 않다면 직접적인 치료라는 제한 조건이 없기 때문에 요양병원에 가도 입원 일당이 나옵니다.
만약 암보험을 예전에 가입했다면 직접적인 치료가 들어가 있는지 없는지 세부 항목을 체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암진단비 보험
암 진단비보험도 살펴봐야 합니다. 2000년대 중방까지 있었던 암보험은 지금 암보험에는 없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이 상품에는 갑상선암이 일반암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사암은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경계성 종양, 제자리암 이렇게 4가지를 말합니다. 갑상선암은 특히 여성분들한테 발병률이 높고 남성분들에게도 자주 발생하는 암입니다. 남녀를 합쳐서 보면 발생률이 1위로 흔한 암입니다.
이런 유사암 진단비를 일반암만큼 지급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반암에 대해 예전 보험들은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런 보험이 있다면 암보험은 절대 해제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실손의료비 보험
일반상해 의료비도 해지하면 안 되는 보험입니다. 2009년 8월 이전에 가입할 수 있었던 상해 실손의료비 1세대 실비는 보험회사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상해 입원은 3천, 5천, 1억 원 한도 중 선택해서 자기 부담금 없이 가입할 수 있었고, 통원 같은 경우는 10만 원, 30만 원 한도 중에서 선택해서 본인 부담금 5천 원으로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상해의료비는 입원과 통원을 따로 나누지 않고 100만 원에서 1000만 원 한도 중 선택해서 통원 시 본인부담금 5천 원 혜택이 있었습니다. 말 그래도 미친 혜택이죠.
만약 일반 상해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5천 원의 공제금만 내면 천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합니다. 또 비급여 치료도 100%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재나 자동차 사고도 50%까지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상해 의료비를 갖고 계신 분들은 무조건 유지를 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아 보험비가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보험은 언젠가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필수적으로 들어두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보험들이 있다면 해지보다는 유지를 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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