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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은행업무를 볼 때 은행에 직접 가서 하는 경우가 거의 드물죠. 스마트폰으로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임금 송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 갈 일이 없는데 이럴수록 금융사고 실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죠. 아차 오송 금을 했다면? 어떻게 할까요.
계좌이체 실수 착오송금 반환청구 신청 돌려받기
폰뱅킹, 인터넷 뱅킹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실수를 하는게 계좌이체 실수 착오송금인데요. 돈을 잘못 보내면 눈앞이 캄캄해질 수밖에 없죠. 내 실수로 돈을 잘못 보냈을 때 어떻게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착오송금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연간 15만 건 이상이라고 합니다.
계좌이체를 잘못보냈을때 당황하지 마시고 절차에 따라 돌려받으면 되는데요. 착오송금에 대해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착오송금 반환제도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기업은행 A한테 보내야하는데 기업은행 B한테 잘못 보냈다면 예금보험공사에 신고를 하면 됩니다.
신청을 하게 되면 예금보험공사에서 은행, 통신사,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곳에 협조를 구해 돈을 잘못받은 수취인 B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잘못받은 B에게 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자진 반환 요구를 합니다.
그런데 착오송금에 대한 자진반환을 거부하면 예금보험공사가 지급명령 신청을 해서 착오 송금액을 반환받게 됩니다. 이렇게 돌려받은 돈은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계좌이체를 실수한 분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수수료는 착오송금 반환제도를 운영하는 비용, 우편이나 전화 연락하는 등의 다양한 비용에 대한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착오송금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돌려받기 위해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고 수수료도 있기 때문에 송금을 제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계좌이체를 할 때는 아래와 같이 한번 더 확인해보고 검토해보고 보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계좌이체 시에는 본인의 기억력을 맹신하지 말고 꼭 다시 확인해보고 자주 사용하는 계좌번호는 내가 사용하는 은행 어플에 저장을 해놓는 게 좋습니다.
- 계좌번호 입력후 송금하기 전 수취인의 이름이 내가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일치하는지 꼭 한번 다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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