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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장아찌 만드는 법 손질 두릅 데치기 황금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두릅은 4월 ~ 5월이 제철로 가장 영양소가 많고 향과 맛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두릅은 데쳐서 먹으면 거의 바로 먹어야 하지만 장아찌를 담그면 아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두릅
두릅은 3월 말 ~ 5월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 맛과 향이 가장 좋고 영양분이 가장 풍부합니다. 두릅에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B1·B2·C),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 등에 좋습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두릅은 참두릅을 말합니다. 맛과 향이 좋고, 한뼘 정도로 길이가 짧고 작은 잎이 많이 달려 있고, 잔가시가 많고, 두툼한 것이 특징입니다. 4월 중순경에 나옵니다.
싹이 피기 전에 따야 최상급이고 싹이 피면 줄기가 단단해지고, 가시가 많고, 질겨서 먹기가 힘들어 먹는 기간이 아주 짧습니다. 딱 제철에만 먹을 수 있답니다.
보통 데처셔 초장에 찍어먹거나 무침, 장아찌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땅두릅은 가시가 가시가 없어 줄기 끝까지 다 먹을 수 있고, 길이가 길고 잎이 둥글고, 향이 강합니다. 땅두릅은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4월 초 ~ 5월 초까지 나옵니다.
두릅장아찌 두릅 데치기
두릅 장아찌는 보통 즐겨 먹는 참두릅을 사용하겠습니다. 두릅장아찌 재료 참두릅 250g, 양조간장 4큰술 , 식초 4큰술, 유기농(황) 설탕 4큰술, 물 1/2컵을 준비합니다. 가시가 있는 나무 줄기 부분은 가위나 칼로 제거해 줍니다.
가시가 남아있는 부분은 칼로 슥슥 긁어 가시를 제거해 줍니다.
너무 두툼한 두릅은 속까지 익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두툼한 두릅은 반으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끓는 물에 두릅을 데쳐줄 차례입니다. 두릅을 데칠 때 두릅 줄기 가운데 부분까지 투명하게 익으면 건져주면 됩니다.
데친 두릅은 찬물에 담가 식혀줍니다. 물을 여러 번 바꿔 차갑게 식혀줍니다.
두릅 장아찌가 아닌 두릅을 데쳐 초장에 찍어먹으려면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데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잘 익지 않은 줄기 부분먼저 끓는 물에 넣어 30 ~ 50초 정도 데치고, 모두 넣은 뒤 10초 ~ 20초 뒤에 건져내면 됩니다.
두릅장아찌 만드는 법
냄비에 양조간장 4큰술, 식초 4큰술, 유기농(황) 설탕 4큰술, 물 1/2컵을 넣고 바글바글 끓을 때까지 2분 정도 끓여줍니다. 식혀준 두릅은 물기를 최대한 짜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장아찌가 싱거워지고, 금방 상할 수 있어 물기를 최대한 잘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끓인 간장은 완전히 식혀줍니다.
물기를 짜준 두릅을 크기가 맞는 통에 먹기 좋게 담아줍니다. 완전히 식힌 간장을 두릅 위에 부어줍니다.
식힌 간장을 부어주는 이유는 두릅을 데쳤기 때문입니다. 안 데친 두릅은 뜨거운 간장을 부어준답니다.
식감이 부드러운 두릅이 먹기 좋아서 두릅을 데쳐주는 건데 아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데치지 않고 뜨거운 간장을 부어서 장아찌를 만들면 됩니다.
완성된 두릅 장아찌는 냉장고에 넣고 이틀 동안 숙성 시킨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많은 양의 두릅 장아찌를 만들 경우 비율을 똑같이 하되 간을 조금 더 세게 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두릅 간단하게 장아찌를 만들어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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