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상속세 폭탄 방지 이체시 이렇게 하세요

 

스마트폰으로 1초면 되기 때문에 계좌 이체를 수시로 하곤 합니다. 가족 간 계좌이체도 굉장히 많이 이용하는데요. 그런데 부모 자식 간이나, 가족관 계좌이체가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으셨나요? 혹시 모를 난감한 상황에 대비해보도록해요.

 

부모 자식 간 가족 간 계좌이체 증여세

 

가족 간 계좌이체 주의점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죠? 부모가 자식에게 생활비, 학비, 물품 구입비 같은 명목으로 이체를 했는데 국세청에서 이를 증여로 추정해 증여세를 납부하라는 황당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국세청은 가족간 이체를 증여로 보고 있습니다. 물건값이나 대학 등록금은 당연히 증여는 아닙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시 증여가 아니라는 것을 납세자가 증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입증하지 못한다면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때문에 혹시 모를 세금 폭탄을 방지하기 위해 잘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이체 시에 기억할 것은 계좌이체 내용을 꼭 기입해서 보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 한도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보면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치료비, 피부양자 생활비, 교육비 그밖에 이와 유사한 것들은 비과세 한다고 돼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 자식 간 계좌이체 시에는 자녀 학비, 교육비, 생활비, 병원 치료 등으로 이체 내역에 내용을 메모하여 이체하는 게 좋습니다. 

 

부부간 계좌이체

배우자 간 이체는 증여로 보기 힘듭니다. 배우자는 경제공동체로서 월급을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국세청이 증여를 입증해야 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한도

 

 

그렇다면 이체금액이 얼마일 때 국세청에 통보가 될까요? 현금 입출금시 1일 1천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국세청에 통보가 됩니다. 그런데 계좌이체는 금액에 상관없이 국세청에 통보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조사대상은 아닙니다.  

 

계좌 내역을 조사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 정도입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취득 시 최근 3년간 내역, 사업장 세무조사 최근 5년간 내역, 상속세 세무조사 최근 10년간 내역을 조사합니다. 

 

 

상속세의 경우 10년이기 때문에 아무리 기억력이 좋아도 이를 증명해내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이체 시 내용을 기입해서 보내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왜 이체를 하는지 목적과 사용 용도를 기입하고 이체를 하면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모 자식 간이나 다른 이체를 할 때 혹시 모를 세금 폭탄을 방지하기 위해 꼭 보내는 통장 표시에 어떤 명목으로 보냈는지 기입해서 보내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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