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주기는 언제 갈아야할까요

제동, 승차감 및 주행 안전에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타이어인데요. 평상시에 차량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언제 갈아야 할지 타이어 교체주기를 헷갈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타이어 교체 주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타이어 교체주기

타이어가 많이 마모된것 같은데 금액도 만만치 않고 이걸 갈아야 하나 애매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타이어 수명은 도로 상태, 운전습관, 기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타이어 교체 시기인지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해야 합니다.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 계속 주행하게 되면 자동차 제동력이 떨어지고 타이어가 펑크나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육안으로 타이어 수명을 확인하는 방법은 사진을 통해 설명해 드릴게요. 사진에 타이어 홈 사이에 볼록 튀어나와있는 부분 보이시죠? 그 부분이 타이어 마모 한계선인데요.

만약 타이어 마모 한계선과 타이어 홈이 높이가 비슷해진다면 타이어를 교환할 시기가 된 것입니다.

보통 백 원짜리 동전으로 많이 확인을 하는데요. 백원짜리 동전 이순신 장군 모자가 3분의 2 이상 잠기면 안전한 상태이고 이보다 더 보인다면 교체할 시기가 된 것입니다.

육안으로 멀쩡해 보여도 타이어는 제조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성능이 점차 떨어지는데요. 주행거리가 짧아 육안으로는 멀쩡해보여도 연식이 오래되면 고무가 경화돼 타이어의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주행 시 소음이 자주 발생한다던가 승차감이 좋지 않을 때 타이어 제조 기간을 확인해 보면 좋은데요. 타이어 제조일자는 타이어 옆면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앞 두 자리(생산한 주) / 뒷 두 자리(생산연도)

사진 같은 경우는 20년 44주째에 생산된 타이어인 셈이죠. 정확한 주기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제조 후 5년이 경과되면 타이어를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며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 중 하나가 타이어인데 생각난 김에 주행전 타이어 마모도와 제조일자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