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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10세대, 아이패드 프로 M2 4세대와 6세대가 공개됐는데요. 새로운 아이패드가 공개되면서 존버 하며 기다려온 분들은 굉장히 설레는 상황이죠. 그런데 환율이 너무 올라 스펙과 가격차이 대비 가성비가 조금 그런 것 같은데요.
애플 아이패드 10세대
5년만에 아이패드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홈버튼이 없어지고 상단 TouchID, 베젤이 줄어들고 10.9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비슷하긴 하지만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가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보급형 에어 느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 라미네이팅, 반사방지, DCI-P3는 여전히 지원하지 않습니다.
특이한 점은 애플 팬슬 1을 쓴다는 건데요. ipad 10세대는 USB-C 타입을 탑재했는데 애플펜슬 1은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에서 애플 펜슬을 충전하려면 라이트닝 포트가 없어서 애플 홈페이지에서 USB-C 애플 펜슬 어댑터를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ipad 10세대는 환율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오를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올랐는데요. 가장 저렴한 64GB 기준으로 한국에서 약 68만 원 정도로 아이패드 9에 비해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M2
ipad Pro M2는 홈 팩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프로세서는 새롭게 M2를 탑재했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바뀐 것은 많지는 않습니다. 영상 편집에 사용하기는 더 편해졌는데요. 편리하고 쉬운 영상 편집 툴인 다빈치 리졸브가 아이패드에 들어왔습니다. 와이파이는 Wi-Fi 6E 지원합니다. 프로 M2는 애플 펜슬 2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M2는 10세대보다도 훨씬 가격차이가 큰데요. 프로 4세대 11인치는 약 125만 원, 프로 6세대 12.9인치는 약 173만 원으로 3세대, 5세대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금액이 상승했습니다. 전작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금액 차이는 상당해서 기존 아이패드를 너무 오래 사용해서 바꿔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장점은 없을 수 있습니다.
저가형, 중가형, 고급형으로 보급형, 에어, 프로로 구분된 건 같지만 금액적인 부분에서 저가형은 이제 사라진 느낌입니다. 스펙이 확연하게 달라지지 않은 이상 전작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는데요. 예전처럼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마다 갈아타기에는 가성비 대비 성능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가 없거나, 너무 오래 써서 바꿔야 돼서 존버를 하고 있으신 분들은 오픈마켓을 통해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 5세대나, 프로, 9세대를 구입하는 게 가성비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 패드를 쓸 때 애플 펜슬을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맥북 시리즈를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와의 가격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꼭 패드를 써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고려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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