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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정보 이슈

애플 아이패드 10세대 프로 M2 4세대 6세대 가격이 왜이래

2022. 10. 20.

목차

    애플 아이패드 10세대, 아이패드 프로 M2 4세대와 6세대가 공개됐는데요. 새로운 아이패드가 공개되면서 존버 하며 기다려온 분들은 굉장히 설레는 상황이죠. 그런데 환율이 너무 올라 스펙과 가격차이 대비 가성비가 조금 그런 것 같은데요.

     

    애플 아이패드 10세대

     

     

    5년만에 아이패드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홈버튼이 없어지고 상단 TouchID, 베젤이 줄어들고 10.9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비슷하긴 하지만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가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보급형 에어 느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 라미네이팅, 반사방지, DCI-P3는 여전히 지원하지 않습니다.

     

    특이한 점은 애플 팬슬 1을 쓴다는 건데요. ipad 10세대는 USB-C 타입을 탑재했는데 애플펜슬 1은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에서 애플 펜슬을 충전하려면 라이트닝 포트가 없어서 애플 홈페이지에서 USB-C 애플 펜슬 어댑터를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ipad 10세대는 환율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오를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올랐는데요. 가장 저렴한 64GB 기준으로 한국에서 약 68만 원 정도로 아이패드 9에 비해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아이패드-10
    아이패드 10

     

    애플 아이패드 프로 M2

    ipad Pro M2는 홈 팩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프로세서는 새롭게 M2를 탑재했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바뀐 것은 많지는 않습니다. 영상 편집에 사용하기는 더 편해졌는데요. 편리하고 쉬운 영상 편집 툴인 다빈치 리졸브가 아이패드에 들어왔습니다. 와이파이는 Wi-Fi 6E 지원합니다. 프로 M2는 애플 펜슬 2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M2는 10세대보다도 훨씬 가격차이가 큰데요. 프로 4세대 11인치는 약 125만 원, 프로 6세대 12.9인치는 약 173만 원으로 3세대, 5세대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금액이 상승했습니다. 전작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금액 차이는 상당해서 기존 아이패드를 너무 오래 사용해서 바꿔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장점은 없을 수 있습니다.

     

     

    저가형, 중가형, 고급형으로 보급형, 에어, 프로로 구분된 건 같지만 금액적인 부분에서 저가형은 이제 사라진 느낌입니다. 스펙이 확연하게 달라지지 않은 이상 전작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는데요. 예전처럼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마다 갈아타기에는 가성비 대비 성능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가 없거나, 너무 오래 써서 바꿔야 돼서 존버를 하고 있으신 분들은 오픈마켓을 통해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 5세대나, 프로, 9세대를 구입하는 게 가성비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 패드를 쓸 때 애플 펜슬을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맥북 시리즈를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와의 가격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꼭 패드를 써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고려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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