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약 준비과정과 음식
본문 바로가기
돈되는 정보 이슈

대장내시경 약 준비과정과 음식

2022. 5. 12.

목차

    요즘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관리를 위해 20대나 30대도 대장내시경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장내시경 약 복용과 준비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음식 조절을 잘해야 대장내시경 약을 먹고 덜 힘들기 때문에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대장내시경-먹는-약-오라팡
    대장내시경 약

     

    대장내시경 약은 본인의 선택인데 마시는 약보다 먹는 약이 덜 역하기 때문에 먹는 약을 선택했습니다. 마시는 약은 맛이 되게 비려서 먹기가 힘들다는 말이 너무 많아 먹는 약 오라팡을 먹고 대장내시경을 했어요.

     

    대장내시경 약

     

     

    대장 내시경 약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라팡을 주더라고요. 먹는 약은 전날 저녁에 14알을 먹고 대장내시경 하기 4시간 전에 14알을 더 먹어야 합니다.

     

    • 전날 약 복용

     

    대장내시경 전날 오라팡 14알을 먹기 시작했어요. 30분가량에 걸쳐서 먹었는데 이렇게 약을 많이 먹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목에 약이 걸리는 느낌이에요.

     

    알약을 잘 먹는 편이라면 빨리 먹어도 됩니다. 내시경 약을 먹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물이나 이온음료를 꼭 1L 이상 마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계속 화장실을 가기때문에 탈수가 올 수 있어 물이나 음료를 많이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알약 14알을 다 먹기 전부터 신호가 와서 거의 10번은 화장실을 간 것 같아요. 신기한 게 화장실을 갈 만큼 가면 더 이상 배가 아프지 않더라고요.

     

    • 다음날 새벽 약 복용

     

    오전에 대장내시경을 하면 새벽 4시 ~ 5시 사이에 약을 먹기 시작해야해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어요.

     

    새벽에 14알을 먹기 시작했는데 잠깐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약이 더 먹기가 힘들었어요. 역시나 약을 먹고 있는데 신호가 계속 오더라고요. 생각보다 화장실 가는 게 정말 힘들어요.

     

    이때도 꼭 물이나 이온음료를 1L이상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수도 없이 화장실을 가고 대장내시경을 받으러 가서 수면 내시경으로 했는데 수면 내시경이 몸에 안 좋다고 비 수면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수면으로 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자가 진단

     

     

    약을 먹고 화장실을 가다보면 어두운 갈색, 갈색, 어두운 오렌지색, 연한 오렌지색, 맑은 노란색으로 색이 점점 변하는데 맑은 노란색이라면 대장내시경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대장내시경 준비과정

     

    대장내시경 전에 식단 조절을 잘하면 약을 먹고 화장실 갈 때 훨씬 덜 힘들어서 식단 조절을 정말 철저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이 신기한게 음식을 못 먹는다고 생각하면 먹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픈 느낌이 드는데 정확한 검사를 위해, 덜 힘들기 위해 제대로 지키는 게 좋습니다.

     

    • 검사 3일 전

     

    씨 있는 과일, 깨, 버섯은 먹지 않아야합니다.

     

    키위, 딸기, 수박, 참외, 포토, 오렌지, 귤, 파, 버섯류, 깨, 견과류 등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 검사 2일 전

     

     

    콩류, 야채류, 해조류, 김치는 먹지 않아야합니다. 계란, 두부, 생선은 먹을 수 있어요.

     

    잡곡, 흑미, 현미, 콩나물, 김치, 김, 다시마, 미역, 양배추, 샐러드, 시금치 등 굵고 질긴 음식은 섭취하면 안 됩니다.

     

    계란, 닭고기, 두부, 생선, 햄은 먹어도 되는데 김치 없이 햄에 밥을 먹는 게 이렇게 느끼한 건지 처음 알았어요.

     

    김치가 없으니 고등어도 느끼하더라고요.

     

    • 검사 전 날

     

    검사 전날 오후 4시 이후로 가급적이면 식사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검사를 하는 경우 아침, 점심 식사만 가볍게 하고 그 이후 금식을 해야 합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흰밥, 흰 죽, 건더기 없는 국물, 카스텔라, 케이크, 우유입니다.

     

    3일 정도 식단 조절을 하고 약을 먹고 화장실을 가다 보면 정말 고통스러운데 식단 조절을 정말 제대로 해서 그래도 조금 덜 힘들었어요.

     

    김치, 고기 이런 먹지 말라는 음식을 먹으면 배가 엄청 아프고 화장실 갈 때 정말 힘들다고 해요. 음식 참는 게 정말 힘든데 3일만 자제를 하면 훨씬 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후

     

    대장내시경을 받고 나면 검사를 하면서 속에 무리가 갔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당일날은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굉장히 많이 차서 속이 거북해서 음식이 잘 들어가지 않아요.

     

    대장내시경은 준비 과정이 정말 힘들고 수면 내시경을 한다면 막상 검사할 때는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대장내시경을 생각 중이시라면 식단 조절은 꼭 잘하시는게 좋아요. 

     

     

    꿈을 많이 꾸는 이유 눈만 감으면 꿈을 꾼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