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저축 왜 넣어야할까

주택 청약 저축은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무슨 개념인지 왜 넣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내 집 마련을 위해 넣는 주택 청약 저축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에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청약 저축

 

 

주택청약 저축은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가입하는 저축입니다. 기존 아파트가 아닌 새 아파트를 구입할때 주택청약 통장이 필요합니다. 아파트를 새로 짓고 청약 저축 순위에 따라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데 이것이 소위 말하는 주택청약 당첨입니다.

 

주택청약 저축은 부양가족수, 무주택기간(만 30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년수 등의 기준으로 가점제 계산을 해 순위를 매겨 우선순위에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주택 청약 방법

 

 

주택 청약 순위를 매길때 청약가입년수 가점제가 있어 미리 넣어놓는 게 좋은데요. 만 30세 미만은 무주택자 기간에 해당되지 않아 가점을 받을 수 없지만 주택 청약에 당첨될 방법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특별공급 대상이라면 청약에 당첨될 수 있습니다. 노부모를 모시거나, 신혼부부 특공, 다자녀 특공 등 다양한 특별공급 조건들이 있는데 특별공급은 일반 주택 청약에 비해 경쟁률이 훨씬 낮아 특공 대상이면 노려볼만한 부분입니다.

 

특별 공급에는 소득 조건이 적용됩니다.

 

또 국민주택(LH공사 등이 건설) 전용면적 85미터제곱 이하의 주택 청약에 당첨될 수 있습니다. 소득 조건 등 다양한 조건에 해당이 돼야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일반 청약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

 

 

청약 홈으로 아파트 청약 신청하고 당첨 확인 방법

 

 

그렇다고 주택 청약 신청을 무작위로 하면 안 되는데요. 주택 청약에 당첨되면 증빙할 수 있는 계약금(일반적으로 10%)이 당장 필요합니다. 계약금이 없거나 원하는 곳이 아니어서 주택 청약 당첨을 포기한다면 일정기간 동안 청약 신청에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청약을 넣어서는 안 됩니다.

 

청약 신청 제약 기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길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막 집어넣으면 안 된답니다.

 

청약 당첨되면 왜 좋은가

 

 

주택 청약에 당첨돼도 결국에는 대출 등을 통해 내 돈을 내야 하는데 청약이 당첨되면 뭐가 좋다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주택 청약에 당첨되어 구입한 주택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주택 청약 당첨되면 현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있어 꼭 필요한 택지비와 건축비를 더해 주변 시세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됩니다.

 

그래서  청약 로또라는 말이 있죠. 주택 청약이 당첨되자마자 10억의 시세 차익을 얻거나 하는 일들이 있곤 했습니다.

 

이런 시세 차익을 위해 어떻게 해서든 모든 것을 끌어모아 영 끌로 청약 당첨 후 계약금 등을 내는 것입니다.

 

주택 청약 당첨되면 해야 할 과정들

 

앞으로 시행될 부동산 정책들은 주택 청약 당첨 후 시세 차익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