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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가기 너무 좋은 날씨죠. 제주도 여행 경비 중 많은 부분이 자동차 렌트 비용에 드는데 진도에서 자차를 타고 단 90분 만에 갈 수 있는 배편이 생겼어요. 제주도 여행을 길게 가면 자차를 타고 가는 게 경비를 아낄 수 있는데 산타모 니카호에 대해 알아볼게요.
진도에서 출발하는 산타모 니카호는 월요일 ~ 일요일까지 오전 8시, 오후 14시 30분 2번 진도에서 제주로 출항하는데요. 오전 8시는 추자를 경유하고 오후 14시 30분 배편은 경유지 없이 바로 제주도로 향합니다. 진도에서 제주까지 90분, 추자까지는 45분 만에 가는 쾌속선입니다.
제주도 배편 진도 산타모니카호
전라도 권에서 제주도 여행 갈 때 진도에서 산타모 니카호를 타고 갈 수 있는 배편이 열렸어요. 진도 산타모 니카호는 이코노미, 스탠더드, 오션뷰, 비즈니스, 패밀리석(4인, 6인석)이 있습니다.
이코노미, 스탠더드, 오션뷰, 비즈니스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데 비즈니스는 우등 버스처럼 다리받침이 있고 오션뷰는 바다가 보이는 정도입니다.
진도-제주는 각 좌석에 따라 42,100원 ~ 70,500원 사이입니다. 자세한 요금은 씨월드 고속훼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차량 승선 비용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진도 산타모 니카호는 총 606명이 탈 수 있고 차량 86대를 선적할 수 있어요.
당일 예약은 사이트에서는 불가하고 자리가 있을 경우 씨월드 진도항 사무실에 전화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전 8시부터 통화 가능해요.
진도 산타모니카호는 쾌속선으로 갑판에는 올라갈 수 없고 좌석에 착석해서만 갈 수 있어요.
배 내부에 매점은 따로 없고 파리바게트가 있는데 파리바게트 딱 하나밖에 없어서 줄이 엄청 길어요.
제주도에 갈 때 차를 승선하는 경우 진도항에 서둘러서 가는 게 좋아요. 주차 안내원 분의 안내에 따라 칼각으로 주차를 하는데 운전 초보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을 길게 가는 경우 차를 승선해서 가면 렌트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런데 승선 비용이 꽤 나가기 때문에 렌트비와 비행기 값을 고려해서 가는 게 좋아요.
배로 90분 만에 제주도를 갈 수 있어서 진도 근처에 살면 비행기보다 배 타고 가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 가기 너무 좋은데 배편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씨월드 고속훼리 사이트에 접속하면 요금부터 시간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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