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자영업자 최대 90프로 빚 탕감 기회

코로나 여파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영업이 위축되고 자금사정이 나빠지면서 대출 부담이 더더욱 커지고 이자를 감당하기도 힘든 상황에 내몰렸는데요. 10월부터 시행될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으로 최대 90프로 빚 탕감 기회가 생겼습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대상 조건 혜택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은 코로나 피해를 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 3개월(90일) 이상 장기 연체 대출자가 대상인데요. 코로나 19 피해로 지원금, 보상금을 받은 업주분들도 새 출발 기금 대상입니다. 

 

조정 대상은 심사를 거쳐 새출발기금을 받게 되는데요. 대상자는 순부채(부채 - 보유재산 가액)의 60 ~80% 원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산 수준에 따라 60 ~ 80% 원금을 감면해 주는데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원금, 이자, 연체이자 모두 감면됩니다.

 

폐업자, 6개월 이상 휴업자, 대출을 갚지 못할 우려가 있는 부실 우려 차주의 경우는 원금 감면이 아닌 이자 조정(고금리 대출을 비교적 낮은 금리로 변경), 각자의 상황을 고려해 본인이 직접 대출 상환기간, 거치기간 등을 선택해 분할 상환할 수 있습니다.

 

새출발기금.kr

 

대출은 전 금융권에서 받은 신용대출, 담보 대출 등 모든 대출을 포함하돼 주택 구입 등 자산 형성 목적의 코로나 19 피해와 무관한 대출은 제외됩니다.

 

조정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15억 원입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신청 방법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은 10월부터 신청할 수 있는데요. 새출발기금.kr 온라인 홈페이지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새 출발 기금 별도 콜센터를 통해 새출발기금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새출발기금 콜센터는 ☏)1660-1378입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을 신청하면 약 2주간의 소득, 재산 조사 등을 거쳐 채무 조정률이 결정되고 2개월 안에 채무 조정 약정이 체결됩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최대 40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자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기에 새출발기금 대상자라면 꼭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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